[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군사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 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안보 유지와 국민 재산권을 동시에 고려하면서 지속적으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완화를 추진했다"며 "그 결과 2017~2021년 5년 동안 564.2㎢에 달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해제해 여의도 면적의 200배에 가까운 땅을 국민 품에 돌려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보호구역 해제 면적은 이전 박근혜 정부에 비해 10배 이상 넓고 그 이전 이명박 정부보다도 2배 가까이 되는 면적"이라며 "군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지역 사회와 주민들과 함께 연대하면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앞으로도 신뢰받고 상생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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