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이덕인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김 원내대표는 "앞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특검법 협상을 위한 원내대표 회동에 응하지 않았다"며 "오늘에라도 당장 원내대표 간 끝장토론을 하자"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어제 법사위 전체 회의가 열렸지만, 민주당이 또다시 특검법 법안의 상정을 반대해 불발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지지율 하락세가 멈추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지지율은 급등했다.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에 따르면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은 윤 후보가 36.9%, 이 후보가 36.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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