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법 상정이 안 되고 있다" 전주혜, 대장동 특검안 상정 촉구 [TF사진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공수처 통신조회 관련 강성국 법무부차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장 앞에서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대장동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수용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이 공수처 통신조회 관련 강성국 법무부차관에게 질의하고 있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의사진행발언에서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 특검 수사를 촉구하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국민들의 눈과 귀를 덮어서는 안 된다. 국민의힘이 발의한 특검법 상정을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국회 법사위 회의장 앞에서 발언하는 김진태 국민의힘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특별위원회 위원장.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장 앞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대장동 특검'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나섰다.

법사위 안건 처리하는 박광온 위원장.

회의장에 들어온 전주혜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요청, "국민의힘 의원들이 오늘도 다시 의총을 법사위 앞에서 했다. 대장동 수사가 개시된 지 100일이 넘도록 검찰이 실체 규명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성국 법무부차관에게 질의하는 전주혜 의원.

또 "여러 차례 국민의힘에서 특검법 상정에 대한 요청을 했다"며 "9월 23일 특검법을 제출한 이래 아직까지도 특검법 상정이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화 나누는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간사(왼쪽)와 장제원 국민의힘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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