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그린노믹스 그린경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심 후보는 이날 공약 발표에서 "심상정 정부는 '그린노믹스(Green-nomics)'로 우리 경제의 '구질서'와 결별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심 후보는 '그린노믹스'의 5대 원칙으로 '기후 위기에 확실히 안전한 경제,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나가는 선진경제, 지역경제를 살리는 내수기반 경제, 일자리 친화적 경제, 공공성 보장·중소기업이 참여하는 불평등해소 경제'를 제안했다.
녹색 성장을 위한 5대 산업으로는 '재생에너지 발전, 저장장치, 전기차, 그린 수소경제, 생태농산어업'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경제 부흥, 150만 개 일자리 창출, 500조 녹색공공투자와 혁신가형 정부' 등 3대 전략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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