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겨울 날씨가 이어지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를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의료진이 앉아 있는 플라스틱 의자 뒷면이 온풍기에 녹아 흘러내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겨울 날씨가 이어지는 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검사를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7명 발생했다. 전날 대비 409명, 일주일 전 대비 1157명 감소했다.
서울역 광장 임시선별검사소 앞 추위를 대비해 설치된 비닐천막 대기장소에서 시민들이 검사소로 이동하고 있다.
한 손에 손 소독제, 다른 한 손에 핫팩을 든 채 검사자들을 맞이하는 의료진.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이 온풍기에 손을 녹이고 있다.
의료진이 검사를 마친 외국인에게 출구를 안내하며 인사하고 있다.
컨테이너 밖 야외 검사소에 비치된 플라스틱 의자 뒷면이 온풍기에 녹아 흘러내렸다.
강추위에도 계속되는 의료진의 노고와 온풍기에 녹아내린 의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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