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국회=이선화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김기현 원내대표는 "윤 후보가 선대위를 해체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새출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면서 "선거를 두 달 앞둔 상황에서 팔다리를 끊어내는 심정이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민주당을 보면 검사사칭죄, 무고죄, 음주운전, 폐륜·욕설 등 창피하기 짝이없는 전과가 4번이고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인 사람을 대선 후보로 내세우고도 오직 정권연장이라는 목표아래 야합했다"라며 "이런 민주당을 비판하기는커녕, 무분별한 내분을 일으키는 모습은 참으로 부끄러운 자화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이제는 어떻게 나라를 이끌지 비전을 제시하고 희망을 드려야 할 때"라며 "맞서싸울 상대는 지난 5년동안 나라를 이지경으로 파탄낸 세력인 문재인 정권과 문재인 시즌투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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