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세준 기자] 소년원생을 위한 티볼세트 기증식이 5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가운데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한국 야구위원회 총재고문 허구연 야구 해설위원이 참석하고 있다.
금일 기증식은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익신탁'을 통해 소년원생들의 심신의 건강한 발달과 풍부한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 소년원 학교에 티볼 100세트 기증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허구연 해설위원은 "소년원생들이 티볼야구에 흥미를 갖고 사회성을 함양하며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소년원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법무부에서는 이날 기증금으로 티볼세트 10개(총 1430만 원 상당)를 전국 10개 소년원에 나누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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