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국회사진취재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에 방문해 김호일 회장과 인사하고 있다.
이날 안철수 후보는 "지금 노인 세대가 우리의 대한민국을 만드셨다"면서도 "대한민국이 이분들께 과연 제대로 대접을 해드렸는가, 그것은 전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안 후보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도 노인 빈곤율 1위 국가다"라며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누구보다도 이 문제들에 관심을 가졌고, 19대 국회 때 보건복지위원회를 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서 애썼다"면서 "당시 기초연금이 10만 원 수준이었지만 20만 원으로 올리는데 제가 야당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통과를 시켰다"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복지관 문을 닫고, 식사 지원도 끊기고, 요양 기관에 면회도 안 되면서 외로움에 사로잡혀 계신 분들이 정말로 많다"라며 "여러 가지 정책 제안을 받아서, 발표회(복지정책 토론회) 때는 제대로 정리된 노인정책, 노인복지정책을 말씀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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