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기아차 공장서 신년기자회견 "국력 세계 5위 목표로"[TF사진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오전 경기도 광명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대전환과 국민 대도약을 위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기 전 최준영 부사장과 유철희 공장장의 안내를 받으며 현장을 살폈다. 이 후보는 소하리 공장은 국내 최고의 종합자동차공장으로서 대한민국 경제사의 애환을 품고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4일 오전 경기도 광명 기아자동차 공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대전환과 국민 대도약을 위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곳은 국내 최초의 종합자동차공장으로서 대한민국 경제사의 애환을 품고 있는 곳"이라며 "20여 년 전 우리는 함께 힘을 모으고 노력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전 세계 앞에 당당히 보여주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에 서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는 우리의 일상을 앗아갔고, 저성장·양극화 문제를 더욱 심화시켰다"면서 "자동차 산업이 지난날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핵심산업으로 우뚝 선 것처럼, 저는 이곳에서 다시 한 번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 대도약 시대'를 열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4가지 위기로 코로나19, 저성장·양극화, 기후위기·기술경쟁, 글로벌 패권경쟁을 언급했다.

특히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관련해서는 "박정희 정부의 고속도로가 산업화의 토대를 닦았고, 김대중 정부의 인터넷 고속도로가 IT강국의 토대를 닦은 것처럼 이재명 정부는 햇빛과 바람이 달리는 에너지고속도로를 만들어 탄소중립 사회의 토대를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과학기술혁신 전략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겠다"면서 "기술주도권 확보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국가투자를 실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재명 정부는 '오직 국민, 오직 민생'만 바라보겠다"라며 "종합 국력 세계 5위(G5)를 목표로 국민소득 5만 달러를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seonflower@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