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 표정으로 국무회의 참석하는 서욱 국방부 장관 [TF사진관]

서욱 국방부 장관(왼쪽)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청와대-정부서울청사간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청와대-정부서울청사간 영상으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국방부는 1일 동부전선 최전방 철책을 뛰어넘은 월북자가 1년 년 전 같은 부대 철책을 넘어 귀순한 탈북민과 동일 인물로 판단했다.

그는 귀순 이후 정보당국 조사에서 '기계체조' 경력이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부대 철책을 넘어 월북한 인물은 체중 50여 kg에 신장이 작고 왜소한 체구로 높이 3m가량인 철책을 비교적 수월하게 넘을 수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월북한 인물이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에 대해 "세부적인 것은 관련 기관이 확인 중"이라면서도 "(간첩 혐의 등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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