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선화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임인년(壬寅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동작구 노량진 수산시장을 찾아 배우자인 김미경 서울대학교 교수와 함께 장을 보고 있다.
이날 안철수 후보는 배우자 김미경 서울대학교 교수와 함께 새해 첫 일정으로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안 후보는 신년사를 통해 "임인년은 범이 내려온다는 호랑이해"라며 "호랑이는 예로부터 사악한 잡귀를 물리치는 영물로 알려져 있는데, 호랑이 기운이 무능과 위선의 정치, 또 코로나19를 물리칠 것이라 믿는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대선은) 정권교체,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 돼야 한다"라며 "새로운 리더쉽은 세금으로 자기편만 먹여 살리는 골목대장이 아닌, 국민 모두를 먹여 살리는 글로벌 리더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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