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2022년 새해를 이틀 앞둔 30일 밤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명동거리는 코로나 영향으로 방역지침이 강화되고, 문을 닫은 가게들로 연말 특수를 누리던 예전의 활기찬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반면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입소문이 난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 앞은 여전히 사진을 찍기 위해 몰린 시민들로 붐비며 대조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정부는 31일 현행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발표한다.
전국 사적 모임 4인 제한은 유지되지만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다소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당초 내년 2월부터 시행하기로 한 청소년 방역패스 도입 시기도 미루는 방안이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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