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황성운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과 김영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장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한국언론진흥재단 열독률 조사 결과 관련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이날 간담회를 열고 제호별 열독율 조사에서 '조선일보'가 ABC부수공사를 대체할 종이신문 열독율 조사에서 3.735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일보'(2.4519%), '동아일보'(1.9510%), '매일경제'(0.9760%), '농민신문'(0.7248%), '한겨레'(0.626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이신문 개인열독률 13.2%, 신문독자들은 1주일 평균 4.0일, 하루평균 13.9분 열독으로 나타탔다. 신문 독자 3명 중 2명꼴(69.9%)로 가구에서 정기구독으로 신문을 읽는다고 답변했다.
열독률 조사결과는 정부광고 집행 시 여러 지표 중의 하나(핵심지표)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문과 잡지의 열독률은 5개 구간으로 나뉘어 제공되며, 구간설정 기준은 정부광고 통합지원시스템(GOAD)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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