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아내 김혜경 씨가 28일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를 차례로 방문했다.

김 씨는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경북 영천 은해사를 찾아 경북 불교계를 이끌고 계신 돈명 회주스님을 예방했다. 이어 영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취업 훈련을 받는 청년 지적 장애인들과 복지관 관계자들을 만났다.

김 씨는 "장애인 정책은 당연한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라며, "더불어 살기 위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도 왼팔에 장애가 있다"라 밝히며 "후보 본인이 장애인으로서 소외감과 불편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래서 누구보다 장애인 정책을 현실정치에서 잘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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