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윤호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 복권이 발표된 24일 오후 박 전 대통령이 입원 치료 중인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앞에서 '박 전 대통령 사면 환영' 집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쾌유를 기원하는 피켓을 흔들고 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는 이날 우리공화당과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운동본부 등 지지자들이 참석한 집회에서 "불법 탄핵의 진실을 밝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 회복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오는 31일 0시를 기점으로 특별사면된다.

국정농단 사건 등으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으나 허리디스크와 어깨 등 지병이 악화돼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은 31일 이후까지 치료가 예정돼 있어 병원에서 석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