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첫 주말인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가수 나훈아 AGAIN 테스형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이새롬 기자
공연장 입장을 위해 줄 지어 선 관객들 너머로 방역수칙을 강조한 현수막이 보이고 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는 첫 주말인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가수 나훈아 'AGAIN 테스형'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이 입장을 위해 줄지어 서 있다.
18일 0시부터 강화되는 방역수칙에 따라 20일부터는 1회 공연 관람 가능 인원이 4000명으로 줄어든다. 19일까지 열리는 나훈아의 이번 서울 공연이 '5000명 관객'을 대상으로 한 마지막 공연이 됐다.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수 나훈아 AGAIN 테스형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이 공연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관객들이 공연장 입장을 위해 줄지어 서 있다.
공연장 입구에서 관계자들이 안심콜 및 신분증, 티켓 제시를 알리는 안내문을 들어보이고 있다.
공연장 입구에 출입 절차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공연장에는 두 겹으로 펜스를 둘렀다. 가장 바깥 펜스에서 안심콜 전화와 티켓, 신분증을 확인해 스티커를 붙이고, 두번째 펜스에서 방역패스를 확인, 공연장 입구에서는 확인 스티커를 한 번 더 점검하는 식으로 3중 검사를 거치고 있었다.
관객들이 첫번째 입장을 위해 신분증과 티켓을 준비하고 있다.
한 남성이 출입에 앞서 안심콜 문자를 제시하고 있다.
확인을 거친 관람객들이 공연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영하의 강추위 날씨에 귀마개를 한 남성이 응원봉을 든 채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한 중년 남성이 티켓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중년 부부가 공연장에 들어서며 딸과 인사하고 있다.
문체부는 이날부터 300석 이상 모든 공연은 문체부와 지자체 승인을 받아야 하고, 방역수칙 위반이 적발될 경우 공연 기획사에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기존에 승인받은 공연이라도 취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연 시간도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