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지역 찾은 윤석열-오세훈, "정권 5년 동안 절차적 문제…지금의 부동산 폭등" [TF사진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미아 4-1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강북구 미아동 미아 4-1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 둘러보는 윤석열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

[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미아 4-1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현장 인사말에서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규제도 완화하고 복잡한 여러 가지 절차들을 신속·통합이라는 것으로 묶어서 빠른 시일 내에 시민들에게 원하는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을 보고싶었다"고 말했다.

윤 후보와 동행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 지역에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 정비 사업의 경우 약 10여 년 동안 멈춰 서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재개발 같은 경우 393개 지역을 지정해놓았었는데 전임 시장께서 이걸 전부다 이런저런 모양으로 해제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재개발이 거의 진행되지 않았고 재건축 역시 지난 이 정권 5년 동안 재건축초과이익 환수라든가 안전진단 강화라든가 이런 절차적인 문제점들 때문에 재건축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다. 그 결과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런 부동산 가격의 폭등"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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