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오른쪽)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장애인본부 전국 릴레이정책투어 출정식에서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의 안내견 조이를 쓰다듬고 있다.
이날 장애인본부 전국 릴레이정책투어 출정식에 나선 윤석열 후보가 시각장애인인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의 안내견 조이와 '쓰담쓰담' 인사를 나눴다.
윤 후보는 이날 출정식 발언 후 자신의 옆으로 자리한 김예지 의원과 조이를 발견 한 후 대화를 나누며 조이의 머리를 어루만졌다. 또 출정식 말미에 진행된 시각장애인의 차량 탑승 안내 후 다시 조이에게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반적으로 시각장애인의 눈과 다름없는 맹인안내견은 보행 중일 때 만지거나 사진을 찍는 행위 등을 금하고 있다. 맹인을 길잡이인 안내견이 다른 곳으로 관심을 두고 이탈하면 시각장애인이 위험에 처해질 수 있는 까닭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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