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운데)와 이준석 당 대표(왼쪽)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홍익자율방범대를 찾아 방범대원들과 주택가, 상가들을 돌며 방범활동을 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중앙선대위 출범 후 첫 행보로 스마일센터와 112종합상황실 방문, 홍익자율방범대 동행 순찰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일정에 나섰다.
첫 일정으로 서울 서부스마일센터 방문을 마친 윤석열 후보는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민 안전 보호"라고 강조했다. 스마일센터에 대해선 "5대 강력범죄 살인, 강도, 성폭력 피해자들이 정신적 트라우마 극복을 돕는 전문적 역량을 갖춘 곳"이라며 "2010년부터 전문적으로 국가에서 운영하는데 상황을 파악해보니 인력과 예산이 많이 부족해서 범죄 피해자들의 트라우마가 사실상 방치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서울경찰청 112종합신고센터를 방문한 윤 후보는 최관호 서울경찰청장 등의 안내를 받으며 신고센터의 업무량, 신고 처리 모니터링 등 업무 전반에 대한 파악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후보는 경찰들의 업무 상황 등을 고려해 빠른 업무 보고와 현황 파악 후 자리를 나섰다.
이날 저녁 9시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는 겨울철 증가하는 범죄와 밤길 치안 대비 태세점검을 위해 자율방범대와 동행 순찰에 나서며 범죄 예방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행위 단속 등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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