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PK 공략 나선 윤석열, "2030 엑스포 지원하겠다" [TF사진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왼쪽)가 4일 오후 부산 동구 북항재개발홍보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으로부터 북항 재개발 등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윤석열 캠프 제공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부산 북항을 찾아 재개발 문제를 비롯해 가덕도 신공항, 엑스포 유치 등 지역 밀착형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윤 후보는 박형준 부산 시장 등 부산시 관계자들로부터 북항 재개발과 관련한 설명을 듣고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윤 후보는 "차기 정부를 맡게 되면 엑스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2030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해 나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기반 시설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부산에서 먼저 선거대책회의를 오전에 가졌다 그리고 울산뿐 아니라 우리나라 국운이 걸린 2030부산엑스포 유치와 성공적 개최를 저희가 결의를 강력히 다진다는 의미에서 오늘 시장님과 대표님, 그리고 우리당 여러 의원 당협위원장이 함께 오늘 북항재개발 현장 찾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시장은 "이번에 준비하는 엑스포는 월드컵, 올림픽보다 2배의 경제효과가 있다"며 "차기 정부 국정과제로 엑스포 선정과 투자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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