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오른쪽)가 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장애인 공약 발표에 앞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단식농성장을 방문해 간담회를 마친 후 눈물을 닦으며 농성장을 나서고 있다.
이날 장애인 정책 공약 발표를 앞둔 심상정 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단식농성장을 방문, 담담한 표정으로 면담을 마친 후에야 눈물을 보였다.
세계 장애인의 날이기도 한 이날 심상정 후보는 "장애인과 가족들 모두의 존엄한 삶을 국가가 보장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장애 정책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며 장애인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심 후보는 ▲장애인등록제 폐지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 ▲발달, 중증장애인 24시간 지원 체계 구축 등을 담은 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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