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장치만 껐어도…" 윤석열, 안양 도로포장 공사 사망사고 현장 방문 [TF사진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안양여고 인근 도로포장 공사 사망사고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윤석열 캠프 제공

안양시 안양여고 인근 도로포장 공사 사망사고 현장을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더팩트|이선화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2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안양여고 인근 도로포장 공사 사망사고 현장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일 저녁 6시경 안양여고 사거리 도로포장 공사인 아스콘 작업을 하던 중 작업자 3명이 롤러에 끼어 사망했다.

윤 후보는 "운전자가 롤러에서 내릴 때 시동이 걸려있는 상태에서 기어만 중립에 놓고 내리다가 하차하는 과정에서 옷이 중립된 기어에 끼어 롤러가 앞으로 진행을 한 것 같다"면서 "시동 장치만 껐으면 됐는데, 간단한 실수 하나가 비참한 사고를 초래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올해도 벌써 3분기가 지났는데, 작년보다 더 많은 분이 산업 재해로 돌아가셨다"라며 "이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국가나 사업주, 또 현장 근로자가 함께 주의를 기울이고 철저하게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양여고 인근 도로포장 공사 사망사고 현장을 찾은 윤석열 후보.

현장 둘러보며 관계자와 대화 나누는 윤 후보.

시동 장치만 껐어도 됐는데, 정말 안타까운 사고입니다

사망한 작업자를 위해 추모하는 윤 후보.

사고 현장에 놓인 추모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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