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며 "중견기업인 힘내십시오"를 외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기념식에서 선정된 유공자 40명을 대표하는 6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중견기업의 성장 단계와 사업 특성에 따른 기술개발, 해외진출, 인재확보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2024년까지 견실한 중견기업을 6000개로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굴을 위한 디지털 기술의 도입과 저탄소·친환경 산업으로의 전환이 무엇보다 시급한 당면과제"라며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 설립과 에너지 공공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이행역량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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