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사진공동취재단]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7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배부받고 있다.
오는 18일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국 1300여개 시험장에서 시행된다. 이번 수능에는 총 50만9821명의 수험생이 지원했다. 수험생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101명, 자가격리자는 10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응시를 원하지 않는 15명과 수능 전 퇴원이 예정된 18명을 제외한 68명이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수능은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러진다. 문·이과 구분 없이 국어에서는 '독서, 문학'을 공통으로 하고'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선택한 과목을 시험 본다. 수학에서는 공통과목으로 '수학Ⅰ', '수학Ⅱ'를 보고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를 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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