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대테러종합훈련, '테러 꿈도 꾸지마' [TF사진관]

12일 오후 인천시 서구 경인항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관한 가운데 대테러종합훈련이 펼쳐지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12일 오후 인천시 서구 경인항에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참관한 가운데 대테러종합훈련이 펼쳐지고 있다.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 주도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해상 여객선 피랍, 육상 여객터미널 점거, 폭발물·화학물질 공격 등 동시다발 복합 테러 대응 작전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테러는 사전 예방·억제가 최선인 만큼 완벽한 예방 대책 마련에 우선 집중해 달라"며 "테러 발생시 일사불란한 즉시 대응 태세가 상시 가동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사이버테러·드론 등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테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관계기관이 상호협력해 어떠한 유형의 테러에도 최상의 대응 역량을 유지해달라"고 지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해양경찰청, 경찰청, 국방부, 소방청, 국정원, 인천광역시 등 8개 기관 450여명이 참가했다.


darkroom@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