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청년희망 ON프로젝트'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부겸 총리와 만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향후 3년 간 신규 일자리 2만5000개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와 포스코 그룹은 1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포스코 그룹은 김부겸 국무총리가 추진 중인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청년희망 온(ON)'에 참여한 다섯번째 기업이 됐다.
김 총리는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찾기가 너무나 어려운 상황에서 부모 세대가 손 놓고 있을 수 없어 '청년희망ON'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포스코가 아무 것도 없던 포항의 모래밭에서 기적을 만들었는데 이제 그 기적이 우리 청년들에게도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오영식 국무총리비서실장, 윤성욱 국무2차장,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이 참석했고, 포스코 그룹에서는 최정우 회장, 김학동 사장, 정창화 부사장, 오석근·양원준 본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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