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손가락을 걸고 위안부 문제 해결에 대한 약속을 나누고 있다.
이날 이용수 할머니는 국제사법재판소(ICJ) 회부 추진위원회 대표 자격으로 심상정 후보를 만나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면담 시간을 가졌다.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2월부터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할 것을 요청했지만 일본 정부의 비동의로 재판 절차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 문제를 유엔 고문방지위원회에 우리 정부가 단독으로 회부해야 한다고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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