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경기 과천정부청사 공수처에서 열린 ‘공수처검사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진욱 공수처장(가운데)이 신규임용 검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문정, 김승현, 김성진, 차정현, 김진욱 공수처장, 윤준식, 권도형, 이대환, 송영선 검사. /과천=이동률 기자
[더팩트ㅣ과천=이동률 기자]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8일 오후 경기 과천정부청사 공수처에서 열린 '공수처검사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수처검사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하는 김진욱 공수처장.
참석해 신임 검사들과 선서하고 있는 김 처장.
이날 공수처는 8명의 신임 검사를 임명했다. 임명된 이들은 모두 평검사로, 전형에 합격해 공수처 인사위원회 추천을 거친 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의 임용 재가를 받았다. 이로써 김진욱 처장, 여운국 차장을 포함해 공수처 검사는 23명이 됐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과 신규임용된 권도형 검사.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과 신규임용된 김성진 검사.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과 신규임용된 김승현 검사.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과 신규임용된 송영선 검사.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과 신규임용된 윤준식 검사.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과 신규임용된 차정현 검사.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과 신규임용된 최문정 검사.
한편 공수처는 '고발 사주' 의혹의 핵심 연결고리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의 신병을 확보하려다 실패하면서 수사 역량 부족에 대한 비판론이 진영을 가리지 않고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김 처장은 인권친화적 수사기관을 표방하는 공수처 역시 피의자 방어권 보장 등을 유념하여 업무를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기념촬영에서 옅은 미소 보인 김 처장.
수사 실패 지적 이어지는 공수처...신규 검사 임용으로 반전 마련하나?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