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만족도 1위"…이재명, '감사패·꽃다발' 받으며 마지막 근무 [TF사진관]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해 장현국 도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오른쪽은 수여식에 참석하며 지지자들에게 꽃다발을 받는 이 지사의 모습.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해 장현국 도의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있다. 오른쪽은 수여식에 참석하며 지지자들에게 꽃다발을 받는 이 지사의 모습.

이날 오전 이 지사는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대선 활동을 위해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했다.

이 지사는 오후 경기도청에서 열린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취임 이후 2년동안 재판에 시달리느라 경기도정에 100% 집중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도민만족도 1위를 상당기간 하게 됐다"라며 "간부공무원과 일선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돼 책무를 충실하고 열성적으로 해 준 결과"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8개월 정도 일찍 퇴임하게 됐다"라며 "여러분들에게 일을 많이 시켜 매우 힘드셨겠지만, 앞으로도 오병권 행정1부지사 대행 지휘하에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도민을 위해 성심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후 이 지사는 감사패 수여식에 참석해, 장현국 도의장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받으며 경기도지사로서 마지막 공식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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