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올해 국정감사 사실상 마지막 날인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사위, 외통위, 과기방통위 등 12개 상임위별 종합감사 진행되는 가운데, 본청 복도에서 각 부처 공무원들이 국정감사 답변자료를 준비하고 있다.
법사위는 이날 법무부·대법원·감사원·헌법재판소·법제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에 대한 국감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루된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집중적으로 부각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한 각종 의혹으로 마지막까지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외통위는 한국전 종전선언 논의와 북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등 현안에 대한 질의가 예상된다.
과방위에는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이사회 의장이 나란히 증인으로 출석, 플랫폼 독점에 대한 질의를 받을 전망이다.
이후 22일 여가위, 26∼27일 운영위, 28일∼다음 달 2일 정보위 등의 국감이 추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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