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남윤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왼쪽),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인천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은 뒤 단상을 내려오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합동연설과 함께 2차 선거인단 50만여 명의 투표 결과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합동연설회와 진행될 2차 슈퍼위크 결과 발표에 이재명, 이낙연 후보의 경선 행보에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까지 있었던 아홉 번의 순회 경선에서 한 곳을 제외하고 모두 지지율 1위를 기록, 55.3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이낙연 후보는 33.62%의 지지율로 2위에 그쳐있다.
이번 2차 슈퍼위크 결과는 전체 경선 표수 약 200만 표에서 약 50만 표에 달하는 2차 선거인단의 지지율로 결과에 따라 과반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한 이재명 후보가 39만 표 이상을 확보할 경우 결선 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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