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용희 기자] 16일 강원도 인제군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에서 Army TIGER 4.0 전투실험이 진행된 가운데 군 관계자들이 전투수행 시연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육군이 대내외 관계자들에게 미래 지상전을 이끌어갈 Army TIGER 4.0의 우수성을 선보여 첨단전력 조기전력화를 위한 공감대를 갖고, 더 강한 육군 건설에 필요한 추동력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Army TIGER 4.0은 육군을 의미하는 영문 ARMY와 4차 산업혁명 기술로 강화된 지상군의 변화를 의미하는 Transformative Innovation of Ground forces Enhanced by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technology의 앞 철자를 딴 합성어이며, 4.0은 4세대 첨단과학기술을 의미한다.
한편 육군은 오는 2023년까지 전투실험을 마치고, 2024년과 2025년에는 차륜형장갑차 2개 대대 규모를 시험 운용한 후 사·여단급 부대를 대상으로 Army TIGER 4.0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미래 지상전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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