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및 여야 대권주자들이 14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세계지식포럼' 개막식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마이클 샌델 하버드 대학 교수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해 대선 출마 선언한 여야 대권 주자들이 대거 출동했다.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선 6개월이 남은 시점에서 변수가 무엇이냐는 질의에 "누가 오늘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을지, 거대한 변화의 열망들을 실천할 수 있을 지가 중요할 것"이라고 답했고, 이낙연 전 대표는 "국민께서 대한민국의 현실과제를 직시하고, 점점 더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는 것이 최대 변수"라고 답했다.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같은 질문에 "정치는 워낙 변수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길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지도자가 누구인가, 국민의 열망을 담아내는 것이 새로운 변수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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