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R, 창립 32주년 기념 '충무로 32마켓' 개최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KPR(사장 김주호)이 10일 창립 32주년을 맞이하여 7일부터 나흘간 전직원이 참여하는 중고거래 장터인 충무로 32마켓을 열었다. /KPR 제공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종합 커뮤니케이션 그룹 KPR(사장 김주호)이 10일 창립 32주년을 맞이하여 중고거래 장터인 '충무로 32마켓'을 열고, 행사 수익금을 모아 청소년단체에 기부했다.

'충무로32마켓'은 직원들 간에 일반 중고거래와 경매의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창립기념일에 앞서 나흘간 진행된 열린 장터에는 임직원들이 내놓은 컴퓨터, e북리더기, 핸드백, 가방, 화장품, 스포츠용품 등 약 200개의 물품이 선보여 성황을 이뤘다.

충무로 32마켓에서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 라이브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KPR제공

창립기념 행사 당일에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라이브 경매가 진행됐다. 이번 '충무로32마켓' 행사와 회사 지원금으로 형성된 기부금은 청소년 문화 아지트 '1318 상상발전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주호 KPR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임직원들이 번갈아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 나눔과 교류를 통해 서로 즐겁게 소통하고 힘을 북돋아 주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