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장관, '오늘 확진자 2000명... 위중증 환자 증가' [TF사진관]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전해철 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해철 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확진자 수는 2000명을 약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한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1702명으로 1주일 전의 1750명보다 약 3% 감소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2주 만에 1 이하인 0.99로 낮아졌다.

전 장관은 "검사양성률은 8월 2주를 정점으로 2주 연속 감소하고 있으나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규모는 전주 375명에서 417명으로 다소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강도 높은 방역조치가 8주가량 이어지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와 아픔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주 방역수칙을 새롭게 논의하는 과정에서 위중증 환자수와 델타변이 확산 추이, 접종률 등과 함께 현장의 고통과 어려움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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