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선언'…윤희숙, 본회의 불참 [TF사진관]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국민의 윤희숙 의원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불참해 의석이 비어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국민의 윤희숙 의원이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불참해 의석이 비어있다.

여야 원내대표의 협상 끝에 열린 본회의.

앞서 윤 의원은 권익위의 국민의힘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조사 결과 부친의 세종시 소재의 논과 관련 부동산 2016년 세종시 전의면 신방리 소재의 논을 사들인 후 직접 농사를 짓지 않은 점을 지적받았다.

이와 관련해 윤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저희 아버님에게 농지법과 주민등록법 위반 의혹이 있으며 투기 의혹으로 비칠 여지가 있다는 점을 부정하지 않고, 변명하지 않겠다"라며 "저희 아버님은 성실히 조사받고 그 결과에 따라 적법한 책임을 지실 것이며 저는 어떤 법적 처분이 있든 그 옆을 지킬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를 선언한 윤희숙 의원, 비어있는 윤 의원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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