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궁'에서 손 맞잡은 허경영-안상수 [TF사진관]

대선 출마를 선언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왼쪽)와 안상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31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하늘궁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양주=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양주=이새롬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왼쪽)와 안상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가 31일 오후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이른바 '허경영 타운'이라 불리는 하늘궁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경기도 양주시 하늘궁을 찾은 안상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왼쪽)가 허경영 후보와 악수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는데 깊이 공감하고 낭비되고 있는 국민의 혈세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이를 국민에게 돌려주는 정책의 시대적 필요성을 함께 인식했다"며 "개인과 정파의 사리사욕을 버리고 코로나19 정국으로 신음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비롯, 민생고를 혁명적으로 구제할 정책을 마련하고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늘궁 아래서 대화 나누는 두 사람.

이날 허 후보는 유휴농지 1억 평을 전국 5개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일자리 200만 개와 아파트 100만 호를 자체 조달 민자로 마련한다는 안상수 스마트메가시티 발상에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공동기자회견문에 사인하는 허경영-안상수.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는데 깊이 공감하며 협력하기로 한 두 사람.

허경영 타운 하늘궁에서 열린 기자회견.

두 사람은 개인과 정파의 사리사욕을 버리고 코로나19 정국으로 신음하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비롯, 민생고를 혁명적으로 구제할 정책을 마련하고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내는데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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