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박용찬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낸 4.15 총선 무효소송 검증기일(위)이 열린 가운데, 보수단체들이 법원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30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박용찬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낸 4.15 총선 무효소송 검증기일이 열린 가운데, 보수단체들이 법원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4.15 총선 무효소송 검증기일이 열린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 앞에서 보수단체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4·15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국투본)은 지난해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실제 투표 결과와 달리 더불어민주당이 180석을 차지하는 등 부정선거가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재검표를 요구했다.
이에 법원은 지난 6월 28일 인천 연수을과 지난 23일 경남 양산을에 대한 재검표를 실시했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영등포을의 재검표를 진행 중이다.
박용찬 국민의힘 서울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낸 4.15 총선 무효소송 검증기일에서 관계자들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4.15총선 서울 영등포을에서 박용찬 미래통합당 (현 국민의힘) 후보는 4만 1537표(44.35%)를 얻어 4만 7075표(50.26%)를 얻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5538표 차로 패한 바 있다.
4.15 총선 무효소송 검증기일에 참석하는 조재연 대법관.
국투본은 지난해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부정선거가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재검표를 요구했다. 이에 법원은 지난 6월 28일 인천 연수을과 지난 23일 경남 양산을에 대한 재검표를 실시했다.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 영등포을의 재검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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