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법 통과시켜라'…정의당-언론현업 기자회견 난입한 시민 [TF사진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정의당과 언론 4단체가 언론중재법 강행처리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가운데 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이 기자회견에 항의하며 경찰과 충돌해 바닥에 드러눕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정의당과 언론 4단체가 언론중재법 강행처리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가운데 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이 기자회견에 항의하며 경찰과 충돌해 바닥에 드러눕고 있다.

조중동폐간시민실천단 회원은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정의당과 언론현업 4단체의 합동 기자회견에 찾아와 '국민의짐 2중대 정의당은 개과천선하라'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정의당을 비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8월 본회의 처리를 추진하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야권인 국민의힘과 정의당이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위축 시킨다는 취지로 강행 처리 중단 요구를 받고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24일 예정된 법제사법위원회의 안건에 상정돼 통과가 되면 25일 열릴 본회의에서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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