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대사와 만나 면담을 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우리 국민의힘은 보수당과 국제민주연맹 자매정당이기 때문에 영국에 대해 항상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며 "다른 대한민국 정당과는 다르게 영국과 다수 관심을 공유할 수 있는 지점도 몇 가지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보수정당의 개혁이라는 것은, 우리 정당들보다는 역사와 뿌리가 깊은 영국 보수당의 개혁에서 많은 참고를 하게 된다"라고 언급하며 "특히 젊은 당수를 만들고 젊은 총리를 만들었던 영국 보수당의 경험은 저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양국 간 교류가 상당히 위축되지 않았나 하는 우려가 있는데, 젊은 정치인들의 교류가 더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라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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