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노총 찾은 유승민 "연금개혁, 국민 입장 생각해달라" [TF사진관]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왼쪽)과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에서 열린 ‘20대 대선 유승민 예비후보와 공노총 대선정책기획단 간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왼쪽)과 석현정 공노총 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에서 열린 ‘20대 대선 유승민 예비후보와 공노총 대선정책기획단 간담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 시절 공무원 연금개혁을 주도했던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을 찾아 "공무원 입장에서 보면 마음에 들지 않겠지만, 연금개혁과 관련된 점은 국민 입장에서 생각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유 전 의원은 "연금 개혁을 공약하면 '표를 얻으려고 하는 짓이냐'고 주변에서 반대한다"라면서도 "노동과 복지 분야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전향적인 생각을 하고 있다. 노조 타파 식으로 공약을 내세우는 다른 후보들과 저는 분명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seonflower@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