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연장에도 '역대 최다 확진자' ,발길 끊긴 홍대 [TF사진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00명을 넘어서 역대 최다 수치를 보이는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 거리두기 4단계 연장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200명을 넘어서 역대 최다 수치를 보이는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에 거리두기 4단계 연장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도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223명 늘어 누적 21만 6206명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의 발길 끊기고,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확진자가 2200명을 넘어선 것을 두고 "작년 1월 최초 발병 이후 처음 있는 일"이라며 "주요 관광지인 강원과 부산, 경남 등에서 확진자가 증가했고 서울 경기 등 수도권도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가게들도 문을 닫고,

텅 빈 모습을 보이는 홍대 번화가.

버스킹 금지된 버스킹존.

산책 및 휴식 인파도 사라진 경의선 책거리.

차도 없고 사람도 없어진 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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