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도심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에서 영장실질심사 불출석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양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법원에 출석하여 구속영장의 적절성 여부를 따지는 것보다 당장 노동자들이 받는 고통을 해결하는 것이 더욱 절박하다고 판단했다"며 영장실질심사 불출석 이유를 밝혔다.
양 위원장은 올해 5~7월 서울 도심에서 여러 차례 불법시위를 주도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감염병예방법 위반 등)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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