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쥴리 벽화'...이제는 검은페인트 자국만 [TF사진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 외벽에 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쥴리 벽화가 검은 페인트로 덧칠돼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서점 외벽에 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쥴리 벽화'가 검은 페인트로 덧칠돼 있다.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한 중고서점 외벽에 벽화가 등장하자, 보수 유튜버들은 벽화를 차량으로 가린 채 항의했고 야권도 맹비난을 가했다. 여권 성향 시민들은 '지지방문'으로 맞서기도 했다.

논란이 이어지자 '쥴리 벽화' 제작을 지시했던 당사자는 벽화에 새겨진 문구 가운데 '쥴리의 꿈', '쥴리의 남자들' 등을 삭제하겠다고 밝혔지만 남아있는 벽화도 보수 성향 유튜버에 의해 검은색 페인트로 덧칠되고 말았다.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