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대 평화 공약' 추미애, "남북한 교환학생제·유스올림픽 추진할 것" [TF사진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추미애 전 장관은 2호 공약인 '신세대 평화' 발표 기자회견에서 "저는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을 경기도 파주 헤이리에서 했다"라며 "민주 정부 1기부터 3기까지 추진해왔던 한반도 평화의 꿈을 민주 정부 4기에서도 반드시 이어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이어 추 전 장관은 "우리 미래 청년 세대들이 평화와 통일에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2000억 규모의 청년평화기금 설치', '한반도 청년 정상회담 개최', '남북한 대학교 간 교환 학생제 추진', '남북한 유스 올림픽 개최', '한반도 역사·문화 청년대학생 탐방단 구성', '대북 경제협력 사업에 청년고용의무할당제 5% 의무화'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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