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부동산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박 의원은 "국민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다름 아닌 부동산 문제"라며 "청년들은 내 집 마련의 꿈을 꿀 수 없고, 30~40대 가장들은 부동산 영끌로 내몰리고 있으며, 혼란스러운 부동산 정책으로 시장은 정부를 비웃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부동산 정책으로 '좋은 집 충분 공급 전략', '가치성장주택 모델을 통해 자산화의 기회 제공', '표준임대료정책 활용한 주거 안정지원정책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의원은 "좋은 집을 넘어 좋은 도시와 국토를 만드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변화하는 시대에 온 국민이 골고루 행복한 국토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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