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서방'은 어디로...일본인 부인과 포즈 취하는 니콜라스 케이지 [TF사진관]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오른쪽)가 일본계 부인 리코 케이지와 함께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누아트 극장에서 열린 영화 돼지(Pig)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로이터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국내 팬들에게 '케서방'이라는 애칭으로 친숙했던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일본인 부인과 공식석상에 섰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누아트 극장에서 열린 영화 시사회에 31세 연하의 일본인 부인 리코 케이지와 함께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리코 케이지는 교토의 한 연예기획사에 소속된 배우로 지난 2018년 일본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알려졌다.

다섯 번째 결혼에 성공한 니콜라스 케이지. /로스앤젤레스=로이터

한때 한국계 여성 앨리스 김과의 결혼으로 국내에서 케서방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니콜라스 케이지.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부인과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니콜라스 케이지. /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한편,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금까지 네 번의 결혼과 이혼의 경험이 있다. 세 번째 결혼은 지난 2004년 한국계 여성 앨리스 김과 했다가 12년 만인 지난 2016년 6월 이혼했다. 이후 지난 2019년 일본계 여성 에리카 코이케와 결혼했지만 4일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다섯 번째 결혼 상대인 지금의 연인 리코 케이지와는 지난 2월 16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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