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폭증'...델타변이에 떨고 있는 전세계 [TF사진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되고 있다. /남용희 기자·로이터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전염력 높은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한국은 이날 델타 변이의 영향으로 1212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해 4차 대유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델타 변이는 지난해 10월 인도에서 처음 보고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로 WHO는 주요 변이를 발견 순서로 알파(영국), 베타(남아공), 감마(브라질), 델타(인도)로 부르고 있다. 가장 먼저 발견된 알파 변이에 비해 감염력이 높다는 특징이 있으며, 감염자 감염재생산지수는 알파 변이 대비 55%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인해 백신 접종률이 높았던 영국과 이스라엘에도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대륙에서 델타 변이가 발견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델타 변이가 전 세계 100개국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00명을 넘은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동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선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남용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0명을 넘어선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5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관계자들이 코로나19로 사망한 희생자의 관을 옮기고 있다. /자카르타=로이터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카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관계자들이 의료용 산소통을 점검하고 있다. /자카르타=로이터

5일(현지시간) 일부 봉쇄가 내려진 호주 시드니의 한 번화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드니=로이터

6일(현지시간) 일부 봉쇄가 내려진 호주 시드니의 번화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드니=로이터

5일(현지시간) 일부 봉쇄가 내려진 호주 시드니의 해변가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드니=로이터

6일(현지시간) 델타변이가 확산되고 있는 방글라데시 다카에 봉쇄령이 내려진 가운데 군인들이 도로에서 근무를 서고 있다. /다카=로이터

3일(현지시간) 델타변이가 확산되고 있는 방글라데시 다카 시내가 사람없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카=신화.뉴시스

2일 (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거리가 사람없이 한산한 모습일 보이고 있다. /멕시코시티=로이터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