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尹, 정부에 악담과 비난…최소한의 예의 있어야" [TF사진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제52차 정책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국회=이선화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열린 제52차 정책의원총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송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 총장의 정치 활동에 관해 "(윤 전 총장이) 빨리 정치활동 개시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지만, 전언 정치가 아닌 국민 앞에 투명하게 자신의 비전을 제시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윤 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파격적 발탁 인사로 총장이 됐다. 그렇다면 정치를 하더라도,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있어야 될 거 아닌가"라며 "모든 문제를 문 대통령 걸고넘어지고, 이 정부에 대해 악담과 저주에 가까운 비난을 하는 건 바람직한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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