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들이 6일 오후 서울 상암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합동 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이낙연, 추미애, 박용진, 최문순, 정세균, 양승조, 김두관 후보.
지난 2차 토론회에 이어 이날 토론회에서도 여론조사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한 공세가 이어졌다. 특히 이 지사의 '기본소득'을 놓고 몇 차례 말이 오갔다.
이 지사는 "현재도 마음만 먹으면, 25만 원씩 두 번 지급하는 일반회계 조정으로 예산을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양승조 충남지사는 "대한민국 소득 상위 10%의 월 소득은 1300만 원인데 월 4만 원, 10만 원으로 조세저항이 있겠나"라며 "이 지사의 기본소득에 대해 신뢰가 금이 갔다"라고 받아쳤다.
이낙연 전 대표 역시 이 지사의 기본소득을 놓고 "기본소득 정책이 공약이 아니라고 했는데 후보 등록 서류를 보면 공약으로 돼 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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